구자철 “아시안컵은 대륙 최고 대회…3번째 참가 자부심”
구자철 “아시안컵은 대륙 최고 대회…3번째 참가 자부심”
  • 한승주
  • 승인 2018.12.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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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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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구자철이 아시안컵의 중요성과 그 의미를 밝히며 우승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자철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아시안컵은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라면서 “3번째 참가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구자철은 2011·2015년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도 엔트리에 포함되며 3연속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시안컵 2011년 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유럽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아시안컵은 준비 및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이 약 1달 정도 합숙하며 서로의 장점을 배우고 쌓아온 경험을 나누는 좋은기회”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구자철은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5골을 기록하며 득점왕과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이를 계기로 독일에 진출해 현재까지 독일에서 통산 28골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다.

구자철은 어느덧 대표팀의 최고참에 속한다. 이번 2019년 UAE 아시안컵은 사실상 마지막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구자철은 “국가대표는 영광된 자리”라며 “어떠한 역할이 주어지든 선배로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59년만의 우승을 이루고, 동료들과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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