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K코퍼레이션,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기부
TSK코퍼레이션, 백혈병 소아암 환아에 헌혈증 기부
  • 이동욱
  • 승인 2021.04.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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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혈액 수급난 극복에 동참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42장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 제공

[스마트경제] 티에스케이코퍼레이션(TSK)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142장을 기부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자 이뤄졌다. TSK 임직원이 모은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TSK는 이번 기부를 위해 지난 3월 초 문정동 본사 사옥 근무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 헌혈은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이뤄졌다. 본사 근무자 외 지리적 문제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지역 계열사 및 사업소 근무자들도 보유하고 있던 헌혈증을 기꺼이 내놓으며 마음을 보탰다.

TSK 관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의 혈액 보유량이 4일 내외로 떨어지며 의료용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에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며 “환아들이 조속히 건강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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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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