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파트 공급이 마무리된 가운데 옥길지구 내 주거수요와 근거리 범박ㆍ서울항동지구 주거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퀸즈파크 옥길' 상가가 탄탄한 배후수요를 기반으로 분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업지인 부천 옥길지구는 최근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이다. 이 지역은 최근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 등 도로 교통망뿐만 아니라 소사~원시 복선전철 개통, 신안산선(2023년 개통예정), 월곶~판교선(2019년 착공예정) 등 철도까지 교통망 호재가 이어지면서 침체됐던 지역 부동산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이로 인해 직선거리로 따지면 서울과 가깝지만 교통이 불편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부천, 시흥, 광명, 안산 지역에 향하는 시선이 많아졌다. 특히 배후수요가 탄탄해지면서 상가 투자에 많은 관심을 집중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 퀸즈파크 옥길이 들어서는 부천 옥길지구를 비롯해 시흥 은계지구, 광명역 부근에서 진행 중인 상가들의 분양도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문영종합개발이 선보이는 퀸즈파크 옥길은 지하 5층∼지상 10층의 대형 복합상업시설이다. 상가가 위치한 부천 옥길지구는 단독주택 196가구, 공동주택 8554가구, 주상복합 607가구 등 총 9357가구가 들어서 2만6080명을 수용하게 된다.
인근에 자리한 부천 범박지구, 계수•범박주택재개발지구(예정), 서울 천왕 1•2지구, 서울 항동지구(예정)까지 합치면 인구 28만명의 신도시가 형성될 예정이다.
상영관 6개를 갖춘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와 대형사우나, 대형마트의입점이 확정돼키테넌트 조건을 갖춘 퀸즈파크 옥길은 1호선 역곡역•7호선 온수역 차량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25분, 목동•가산 디지털단지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 외곽 고속도로, 제 2경인고속도로와도 가까워 서울은 물론 서해안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편 수도권 서남부권역에서는 에이피글로벌이 경기 시흥시 은계지구 6-2블록에서 ‘은계지구 유테라스’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7층, 1개 동, 연면적 7,953.74㎡, 총 55실 규모로 지어진다. 은계지구에는 약 1만3000 세대가 입주 예정이며, 맞은편 은행지구에는 약 1만7000 세대를 품고 있어 약 3만여 세대의 배후수요를 갖췄다.
GS건설은 광명역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 ‘자이스트릿’을 분양 중이다. 지하1층~지상2층 총 87실 규모다.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 수원광명간고속도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