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내달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전 국민 무상 오픈
LGU+, 내달 1일부터 ‘클라우드 게임’ 전 국민 무상 오픈
  • 권희진
  • 승인 2021.03.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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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내달 1일부터 자사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를 이용자의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상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게임을 전면 무료 개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포스나우는 LG유플러스와 엔비디아(NVIDIA)가 제휴를 통해 2019년 9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지포스나우 월정액 중 이용료가 따로 없는 ‘베이직’ 상품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일부터 신규 월정액 상품 지포스나우 ‘프로’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인터넷, IPTV 서비스와 결합할 경우 64%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프로’ 이용자는 접속자가 많을 경우 일반 게이머 대비 우선 접속 권한도 제공된다. 또 현실과 같은 그래픽을 제공하는 ‘레이 트레이싱’ 기술을 통해 한층 실감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XaaS사업담당(상무)은 “다운로드 위주였던 콘텐츠 시장의 중심이 스트리밍으로 옮겨가면서 OTT, 음원서비스 등이 대중화됐고, 게임 산업에서도 그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번 지포스나우 전 국민 무상 오픈을 통해 증가하는 클라우드 게임 수요에 발을 맞추고, 나아가 전체 시장 확대를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내달 1일부터 지포스나우 ‘베이직·프로’ 2종의 월정액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지포스나우 ‘프리미엄’은 오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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