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폰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 홀 크기가 줄어들고 한 손 조작이 쉬운 크기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유출된 갤럭시 S10 제품군 3종의 액정 보호 필름 사진을 통해서다.
중국인 IT 전문 트위터리언 아이스유니버스(i冰宇宙)는 17일 자신의 웨이보와 트위터 계정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플러스',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라이트'의 삼 형제의 액정 보호 필름"이라며 세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갤럭시 S10 플러스, 갤럭시 S10, 갤럭시 S10 라이트의 것으로 보이는 액정 보호 필름의 사진이 담겨있다. 사진에는 '심천 무역 유한 회사'라는 문구가 붙었다.
사진 속에는 '갤럭시 S10 (6.1인치)', '갤럭시 S10 플러스(6.4인치)' 용으로 보이는 2종의 엣지 디스플레이용 보호 필름과, '갤럭시 S10 라이트(5.8인치)' 용으로 보이는 평면 디스플레이용 필름 1개가 보인다.
아이스유니버스는 "갤럭시 S10 라이트의 경우 4면의 테두리 너비가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16일 갤럭시 디스플레이의 카메라 홀 위치에 구멍이 뚫린 또 다른 S10 보호 필름 사진을 SNS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갤럭시 S10의 디스플레이 홀은 갤럭시 A8s의 홀보다 작다"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 S10의 크기는 갤럭시 S8과 비슷한 수준으로 작으며,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렵지 않다"고 덧붙였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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