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20일 창의인재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한콘진, 20일 창의인재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개최
  • 한승주
  • 승인 2018.12.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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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스마트경제]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 드라마 '남자친구' 유영아 작가 등 콘텐츠 업계를 뜨겁게 달군 전문가들을 비롯해 예비 창작자들의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은 오는 20일 서울 동대문구 홍릉에 위치한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창의인재 양성사업 성과발표회 ‘2018 크리에이터 런웨이(Creator Runway)’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배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영화 '완벽한 타인' 이재규 감독 △드라마 '남자친구' 유영아 작가 △‘마마무’ 프로듀서 김도훈 작곡가 △뮤지컬 '레드북' 한정석 작가는 미래 콘텐츠산업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창의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이재규 감독과 유영아 작가는 우수크리에이터 발굴지원사업, 김도훈 작곡가는 창의인재 동반사업에 멘토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인재 양성의 필요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012년 창의인재 동반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한정석 작가가 멘티에서 멘토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담과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강대학교, 에이치제이컬쳐, 한국드라마제작협회, 디씨지플러스 등 올해 창의인재 양성사업 운영기관에 속한 신진 창작자들이 총 여섯 작품에 대한 제작발표 및 투자 유치 피칭을 진행한다. 또한 웹툰존·VFX존·게임존·음악존·뮤지컬존으로 구성된 전시에서는 창작자들의 다양한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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