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트 서커스의 원조로 평가 받는 '태양의 서커스 쿠자(KOOZA)'가 한국 공연을 연장한데 이어 뉴질랜드와 스페인 공연을 이어간다.
지난 달 3일 국내 공연을 시작한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개막 3주 만에 인터파크 뮤지컬·전체공연 연간 1위에 올랐다.
지난 11월 태양의 서커스 측은 배우가 직접 '감사합니다 서울'이라는 피켓을 든 사진을 공개하며 "한국은 태양의 서커스 쿠자에 대해 매우 열광적이며, 우리는 관객 여러분을 사랑합니다. 우리를 찾아 주신 모든 사람에게 감사드립니다"는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예상을 뛰어 넘는 흥행에 공연 기획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는 12월 30일까지 예정됐던 공연을 2019년 1월 6일까지 늘린 바 있다.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국내 공연에 이어 뉴질랜드와 스페인으로 향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2019년 2월 15일부터 3월 17일까지, 2019년 5월 30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발란시아, 히혼, 말라가 등 스페인 3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공연을 가진다.
한편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2019년 1월 6일까지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씨어터에서 열리며, 인터파크와 하나파크에서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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