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삼성전자의 차기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러시아에서 제품 인증을 획득하면서, 출시가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해외 IT매체 'techieride' 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S10 중 2종(제품 코드 :SM-G975F/DS SM-G975X, SM-G975X)이 러시아 'Rosaccredit'의 인증을 획득했다. 'Rosaccredit'은 미국 FCC, 중국 MIIT와 같은 국가 인증 기관이다.
해당 인증 문서에 등장한 기종은 6.4인치 엣지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일명 '갤럭시 S10+'로 추정된다.
IT 정보 전문 트위터리안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에 따르면 갤럭시S10의 라인업은 ▲SM-G70(5.8인치 평면 디스플레이) ▲SM-G973(5.8 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SM-G975(6.4 인치 엣지 디스플레이) 3종이다.
눈에 띄는 것은 'DS SM-G975X'로 'DS'라는 코드는 갤럭시 S10의 듀얼심 버전을 의미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갤럭시 S10은 펀치홀(피어싱) 디스플레이 방식인 'Infinity-O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초음파 지문 인식(보급형 기종 제외) 및 3개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하고 2019년 2월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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