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은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 "'벗어라, 입어라' 협박당했을 뿐, 억울하다"
이희은 인스타그램 계정 정지 "'벗어라, 입어라' 협박당했을 뿐, 억울하다"
  • 스마트경제
  • 승인 2018.11.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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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대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복구 불가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희은 인스타그램
쇼핑몰 대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복구 불가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희은 인스타그램

 

[스마트경제] 남성쇼핑몰 대표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약관 위반을 이유로 정지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은은 10과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혐오 게시물 작성 사유로 복구가 되지 않는 상태임을 알렸다.

이희은은 "인스타측(페이스북)은 제가 36만 팔로워를 보유한 채로 혐오스러운 글을 썼기 때문에 계정을 돌려줄 수 없으며, 또한 그 위반게시물을 지운다 해도 그 계정이 저 이희은의 것인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활성화도 불가하다는 논조로 대응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저는 이희은닷컴의 대표이고 신분증 등으로 증명하겠다고 밝히고, 나를 사칭하는 계정이 있으니 함께 해결해달라며 여권과 사업자등록증을 들고 사진을 찍어서 보냈으나 사칭 계정에 대해서는 '사칭 여부' 확인이 불가해 삭제해 줄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쇼핑몰 대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복구 불가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희은 인스타그램
쇼핑몰 대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복구 불가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희은 인스타그램

이희은에 따르면 인스타그램 측은 계정 비활성화 이유에 대해서는 사진이 아닌 글이 '약관 위반'에 해당한다는 뉘앙스로 답변을 했다.

이에 이희은은 "나는 어떤 특정 사상이나 운동을 반대한다고 한 것도 없고, '벗어라, 입어라' 하면서 육두 문자를 쓰고 내 동생 계정에까지 테러를 하면서 '신상 털겠다, 사이트 공격하겠다'고 협박하길래 대응한 것 뿐이다. 나를 공격한 건 죄가 아니고 거기에 대응해서 그런 글을 쓴 게 혐오스러운 일이냐"고 반문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올려둔 사진은 저장해 둔다는 생각으로 올린 것이어서 미처 백업하지도 못했다"며 안타까워 했다.

이희은은 11일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네, 죄송합니다. 36만의 팔로워들을 모아놓고 그분들 심기를 건드리는 혐오스러운 글을 써서 정말 죄송합니다. 옷 장사치 따위가 건방지게 나대서 죄송합니다"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쇼핑몰 대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복구 불가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희은 인스타그램
쇼핑몰 대표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복구 불가능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이희은 인스타그램

이희은은 인스타그램에 회의감을 느낀 듯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며 유튜브로 SNS 활동을 옮기려는 의중도 드러냈다.

한편 남성쇼핑몰 대표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이희은은, 인스타그램에 게재하는 사진이 선정적이라며 논란이 일자 인터넷상에서 일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스마트경제 뉴스편집팀 pres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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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3 15:07:40
어휴 꼴페미들 ㄹㅇ 극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