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에트리홀딩스(주)와 MOU 체결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 에트리홀딩스(주)와 MOU 체결
  • 복현명
  • 승인 2020.07.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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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신한금융그룹 GIB사업부문은 13일 에트리홀딩스㈜와 유기적인 기술사업화투자 협력체계 구축, 유망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트리홀딩스㈜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100% 출자한 공공기관 최초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이다. 지난 2010년 출범 이후 Deep-Tech 기술사업화 투자를 통한 유니콘 기업 육성을 목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ICT 융합기술 사업화 분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56개 기업의 설립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투자기업들의 코스닥 IPO를 통해 공공기술사업화 투자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Deep-Tech 공공기술사업화 기업 발굴·투자와 성장지원 ▲에트리홀딩스㈜가 투자한기업에 대한 신한금융그룹의 후속투자 지원 ▲Deep-Tech 유망기업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성장 지원 ▲투자조합, 펀드 공동 결성·운용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ICT 특화 연구기관인 한국전자 통신연구원의 기술사업화 능력과 신한금융GIB 사업부분의 자본시장활용 능력을 결합해 Deep-Tech 기반 유니콘 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19년 3월 ‘신한혁신금융추진위원회’를 선도적으로 출범시켰으며 국내창업·벤처·중소기업의 혁신성장지원을 위해 5년간 약 2조1000억원 규모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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