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한·중앙아시아 협력 공동세미나 개최
동덕여대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 한·중앙아시아 협력 공동세미나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0.06.0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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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자대학교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외대 중앙아시아 연구소와 '신북방정책, 한-중앙아 협력 성과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동덕여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동덕여자대학교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외대 중앙아시아 연구소와 '신북방정책, 한-중앙아 협력 성과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사진=동덕여대,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는 지난달 29일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한국외대 중앙아시아 연구소와 '신북방정책, 한-중앙아시아 협력 성과와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의 기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오은경 동덕여자대학교 교수는 북방경제협력위원회 민간위원이며 동덕여대 유라시아투르크연구소가 국내 중앙아시아를 포함하는 투르크학 연구를 주도하고 있어 중앙아시아 국가 관련 학과를 개설하고 있는 한국외대 중앙아시아 연구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진행하게 됐다.

본 세미나의 1세션에서는 외교적, 경제적 지표에 따른 현안진단과 이에 따른 협력방안이 제시됐다. 이어진 2세션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서의 구체적인 문화교류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한-중앙아시아 간의 협력 방향성에 대한 토론이 실시됐다.

권구훈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중앙아시아는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신북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우리가 강점을 가진 석유화학산업, 건설·플랜트 등 대규모 전통 프로젝트 수주 분야와 차세대 5G, 바이오 헬스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상호협력의 시너지가 제일 크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이 예정돼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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