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분양
‘수원역 가온팰리스’ 오피스텔 분양
  • 김정민
  • 승인 2020.06.02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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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수원 최대 규모의 몰세권과 유통 허브를 중심으로 유동인구와 배후수요가 높은 수원역세권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대형 복합단지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등이 추가로 들어서면, 수도권 서남부 일대를 대표할 거대 역세권이 탄생할 전망이라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대책에 따라 수원 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개발 호재가 풍부한 수원시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견고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역세권 개발과 교통 호재, 구도심 낡은 아파트의 재탄생 등 대어급 호재가 연달아 예정돼 시중의 유동자금이 수원 부동산 시장에 몰리는 분위기며, 부동산 시세도 견고하게 유지될 전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교통망과 문화, 공공시설이 다양하게 들어선 수원역 일대는 대부분의 시설이 노후화돼 주거 선호도가 낮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2,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는 등 만 2,000여세대를 품은 미니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수원시 원도심 주택재개발 역시 주목할만하다. 수원시청에 따르면 수원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재개발 사업 현장은 총 10곳이이며, 이 중 60%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식딜러 업체 ‘도이치 모터스’가 추진하는 세계 최대 복합자동차 문화공간 ‘도이치 오토월드’가 축구장 31개 크기로 조성될 예정이며, 대형 전시관 ‘수원메쎄(2020년 개장 예정)’ 등도 개장을 앞두고 있어 더욱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교통망 확충 계획도 예정돼 있다. 1호선과 분당선 외에 GTX-C노선, KTX, 수인선, 트램선 등이 수원 내 추가로 개통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된다. 

이 같은 수원역세권 개발의 중심에서 KB부동산신탁이 소형 평형 오피스텔 ‘수원역 가온팰리스’ 분양에 나서 화제다. 

수원역 가온팰리스’는 수원역세권1지구에 3개 동, 전용면적 23~28㎡ 총 696실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소형 오피스텔과 상업시설로 구성되며, 총 4개 지구단위계획으로 개발되고 있는 수원역세권의 이점을 고스란히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수원역 가온팰리스 상업시설은 유럽형 스트리트형 테라스 상가로 조성될 예정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몰, AK플라자, KCC몰(2020년 오픈 예정) 등 가까이 자리한 대형 쇼핑몰과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수원역 가온팰리스의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 14-29에 위치해 있으며 우수한 상품성으로 주말과 휴일 동안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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