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하철 4호선 '또 고장'…월요일 출근길 '날벼락'
(종합)지하철 4호선 '또 고장'…월요일 출근길 '날벼락'
  • 백종모
  • 승인 2018.10.29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사진=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사진=

[스마트경제] 수도권 전철 4호선 열차 고장으로, 상행선 운행이 차질을 빚으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 10분경, 수도권 전철 4호선 상행선 동작~이촌역간 당고개행 전동열차 운행중 차량 고장이 발생해 4호선 이 구간 운행이 전체적으로 정지됐다.

같은 날 7시 27분 고장 난 열차가 견인 조치되며, 4호선 상행선 운행이 재개됐으나, 장애의 여파로 운행이 지연됐다.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사진=픽사베이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사진=픽사베이

 

지하철 4호선으로 월요일 출근길에 올랐던 시민들은 갑작스럽게 지하철에서 내려 버스나 택시를 타느라 곤혹을 처리야 했다. 

SNS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까지, 4호선 일부 노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사진=
지하철 4호선 고장으로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사진=코레일 트위터

이번 지하철 4호선 차량 고장으로 출근길 불편을 겪은 시민들은 지하철 4호선의 고장 사고가 많고 대처가 늦다며 노후 시설 정비 및 운영 관리 등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지하철 4호선에는 2013년 10월 반월역 전동열차 고장사고, 2014년 4월 안산선 단전사고, 2016년 한성대 입구역 단전사고, 2016년 1월 미아역 전동차 고장 사고, 2017년 1월 창동역 전동차 고장 사고 등이 발생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