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롱패딩은 길어야 제 맛? 119cm 길이의 '롱롱패딩'이 등장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119cm(남성 사이즈 100호 기준) 긴 기장으로 기능성과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한 벤치다운 '사이폰'을 출시했다. 사이폰은 심플한 디자인과 뛰어난 보온성을 앞세워 실용성과 스타일을 중요시 하는 1020세대의 수요에 맞춘 제품이다.
네파에 따르면 '사이폰' 벤치다운은 지난해 롱패딩 인기에 힘입어 인기를 끈 제품이다.네파는 "올 겨울은 극한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기장이 무릎 아래까지 내려와 좀 더 많은 부위를 따뜻하게 감싸주는 롱패딩 '사이폰'은 매서운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한파 대비 아이템"이라고 전했다.
'사이폰' 롱패딩 제품은 안감 속 열과 공기를 지켜줘 다운을 더 따뜻하게 유지해 줌과 동시에 풍성한 볼륨을 제공하는 에어볼륨 시스템 적용 및 구스 충전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다. 또한, 밑단 고리를 활용하면 보관이 용이치 않았던 긴 기장의 벤치다운을 접어 손쉽게 휴대 할 수 있는 패커블 기능도 적용됐다.
네파는 '사이폰' 롱패딩의 컬러에서도 변화를 줬다. 겨울 도시를 연상하는 듯한 미스트와 다크네이비와 같은 어반 컬러, 베이직한 블랙 컬러도 함께 출시했다. 디자인은 심플하게 제작해 다양한 복종과의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네파는 '사이폰' 롱패딩에 대해 "스타일 교복과 같이 단정한 복장은 물론, 스포티하고 액티브한 스타일에도 쉽게 착장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컬러풀한 비니나 머플러 등으로 스타일링하면 트렌디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이폰' 벤치다운의 가격은 35만원이다.
한편 네파는 119cm라는 기장을 내세워 올 겨울 '한파 대비, 스타일 대비 119'라는 슬로건으로 사이폰 출시 특별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네파몰 페이지를 통해 네파의 전속모델이자 배우 장기용의 화보 속 가장 마음에 드는 사이폰 스타일링을 골라 투표하면 추첨을 통해 사이폰 벤치다운(총 10명) 및 미스터피자 신제품 시식권(총 1,190개) 등의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