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깨끗한 공기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실내 공기의 질을 책임지는 공기청정기 또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외출복에 묻어 있다 실내로 유입되어 공기 중에 부유하는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곰팡이와 같은 유해균을 ‘살균’하는 기능을 갖춘 것.
과거 봄철 미세먼지 특수를 누렸던 공기청정기 시장도 이제는 살균 기능이 탑재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세균,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제거하는 티타늄 프로 UV 모듈이 탑재된 에어글 공기청정기도 그 중 하나.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에어글은 3단계 필터로 실내 공기의 질을 높인다. 특히 메디컬 그레이드의고효율 H14 등급 헤파필터와 활성탄소 필터로 악취와 유해가스, 초미세먼지 등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마지막으로 미국에서 특허권을 획득한 티타늄 프로 UV 모듈로 ‘살균’ 기능까지 탑재했다.
PCO 기술이라 불리는 광촉매 산화 기술인 티타늄 프로 UV모듈을 인체에 해로운 박테리아, 곰팡이균, 알레르기성 유발물질을 안전하게 분해한다. 화학성분 없이 빛으로 세균 발생과 증식을 억제하여 공기청정기 본체 내부에 유해 부산물이 남거나 체류하지 않아 2차 오염을 예방한다.
본 티타늄 프로 UV모듈은 촉매 플레이트와 살균 UV 등을 사용하는 교체 가능한 일회용 모듈로 에어글의 주력 모델인 AG600과 프리미엄 메디컬 라인업인 AG900에서 사용 가능하다.
일부 UV 램프를 이용한 공기청정기는 오존에 대한 우려가 있기 마련. 하지만 해당 기기는 국가 공인기관인 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을 통해 오존프리를 인증 받은 바 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