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사전마케팅 치열…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주목
가을 분양시장, 사전마케팅 치열…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주목
  • 김원기
  • 승인 2018.10.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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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김원기 기자] 최근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의 견본주택 개관 전 사전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정부가 지난 8월과 9월 잇따라 내놓은 부동산 정책의 영향으로 1순위 청약조건이나 대출 관련 사항에 대한 수요자들의 궁금증이 커진데다 10월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경쟁단지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서이다.

지난 6월 분양에 나선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의 경우, 사업부지가 위치한 입지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현장전망대를 운영하여 수요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전망대에서 사업설명회를 열고, 입지와 상품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사를 배치하여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하였다. 생활형 숙박시설로 분양했던 ‘힐스테이트 별내 스테이원’은 정당계약 실시 열흘만에 100% 계약을 완료하였다.

이처럼 견본주택 개관 전, 사전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단지들이 대거 10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1180번지 일원에 분양 예정인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단지의 바다전망을 느낄 수 있는 오션뷰 전망대를 운영중이다. 부산광역시 영도구 동삼동 하리수산물직매장 4층에 위치한 오션뷰 전망대는 단지가 들어서는 위치 바로 옆에 마련되어 입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지가 들어서게 되면 누릴 수 있는 바다조망을 체험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방문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동삼하리 복합지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49층, 아파트 4개동, 레지던스 및 호텔 1개동 규모이다. 아파트와 레지던스 및 호텔, 상가로 이루어진 주거복합단지로 단지내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수 있다. 아파트 846가구는 전용면적 84㎡, 115㎡로 구성되어 있으며 84㎡ 주택형이 전체의 99%를 차지하며 레지던스 및 호텔 263실 중 레지던스 160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부산대교, 영도대교 등을 이용하면 부산 주요지역으로 접근하기 쉽고, 인근 남포동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남포동 상업지구 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GS건설은 10월,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탑석센트럴자이’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총 2,573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전용면적 49~105㎡ 83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탑석센트럴자이 홍보관을 방문하면 탑석센트럴자이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매주 진행하는 사업설명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홍보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순위 통장(본인)을 가지고 홍보관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홍보관 방문사진과 함께 SNS에 후기를 올리면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홍보관은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806번지 101호에 위치하며, 모델하우스(의정부시 민락동 876번지)는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SK건설은 인천시 서구 가정동 477-7 일원에 '루원시티 SK 리더스 뷰'를 10월 분양한다. 루원시티내 첫 분양단지로 아파트,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 복합단지(MXD)다. 아파트는 2,378가구, 오피스텔은 총 726실이 공급된다. 

검단신도시 첫 분양단지인 ‘검단신도시 호반베르디움’도 10월 분양을 준비 중으로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우미건설은 10월 경북 경산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함께 분양하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2층~지상26층 27개동, 전용면적 59~134㎡ 2666가구의 대단지로 역시 10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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