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전남 광양시 성황동 일원에 들어서는 광양 푸르지오 더퍼스트가 회사 보유분 막바지 분양 역시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다.
최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인기 있어지면서 ‘숲세권’, ‘공세권’ 같은 신조어도 생긴 가운데 구봉산과 성황천이 배산임수로 배치된 광양 푸르지오 더퍼스트 역시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 광양시에서는 역대 최고인 청약경쟁률로 지난 분양 때 1순위 청약을 마감했으며 평균 6.23 대 1, 최고 경쟁률 23.47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광양 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보기 드문 기록으로 광양 내 첫 푸르지오 효과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타입은 전용 84㎡A타입이며 (23.47대 1) 84㎡D타입도 5.50대 1이라는 놀라운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용면적 59㎡A 48가구, 59㎡B 123가구,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 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모두 실 입주자에게 가장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면이라는 점 그리고 인근 구봉산과 성황천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이라는 장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단지 인근 2021년 성황 근린공원이 대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여기에는 실내 수영장, 체육관, 어린이 테마파크(예정) 등이 조성되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을 더 모으고 있다.
어린 자녀를 둔 세대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만큼 우수한 교육 환경, 생활 편의시설도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실제 단지 인근 성황초, 광양 영재교육원이 위치해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며 중학교 부지 역시 도시개발 지구 내 계획 중이다. 또한 단지에서 차로 5분 이내 거리에 버스터미널과 대형 마트, 도서관, 전통 시장, 광양시청 등이 위치해 상권과 편의시설들이 형성되어 있는 상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인근 주변 환경도 쾌적하고 단지 자체 프리미엄을 높일 수 있는 첨단 시스템도 도입을 해 기대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실제 대우건설에서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시스템이 단지 곳곳에 적용 되어 있어 미세먼지 우려를 줄인다. 이 뿐 아니라 클린존(59타입제외)이 유해 오염물질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 친환경 단지로써의 위상을 높인다는 설명이다.
세대는 남향, 판상형 중심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또한 교통 환경도 대근대교, 이순신대교 등이 가까워 양호하다는 것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광양 성황.도이 도시개발지구 내 아직 이렇다 할 리딩단지가 없는 것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인기 요인이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