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여수 및 순천지역 젊은 인구가 대거 유입되고 있는 광양 성황.도이 도시개발지구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광양시에서는 첫 1순위 청약 마감이 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회사 보유 잔여 세대를 분양한다는 소식이다. 광양시 성황동 일원에 조성되는 광양 내 첫 푸르지오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5층 12개동 총 1140가구이며 전용 면적 59~84 ㎡로 실 수요 세대에게 인기 있는 평면 타입으로 조성된다.
실제 최고 경쟁률 23.47대 1, 평균 6.2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1순위 마감이 되었고 회사 보유분 잔여 세대 역시 빠르게 소진이 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대우건설에서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 첨단 시스템이 도입되며 이 외에도 클린존(일부세대 제외)이 도입되어 쾌적한 단지 환경을 조성한다. 더 이상 미세먼지로부터 산과 공원 인근 단지들도 안심할 수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며 환경적 요인을 반영한 설계로 보인다.
이 외에도 성황초와 영재교육원, 학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등으로 교육 환경이 우수하고 구봉산과 성황천, 성황근린공원(2021년 예정) 등 주거 선호도로 인기 있는 요인들이 대거 밀집되어 있다.
현재 광양시가 교통 개선을 서둘러 진행하고 있지만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단지 앞 2번 국도 및 대근대교, 이순신대교 등으로 출. 퇴근이 편리한 교통 환경도 갖추고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만들어 주는 공원과 산, 개천뿐 아니라 교통환경과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보니 인근 지역에서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에 주목하고 있다. 단지 주변 생활 편의 시설이 우수한 것도 실 수요 세대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중마 버스터미널, 광양시청, 홈플러스, 시립도서관, 중마시장 등 단지에서 차로 5분 내 (2km)에 생활 편의시설들이 조성되어 있어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입주가 시작되면 인근 상권도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하는 주민들이 많다.
단지 자체 세대가 1140세대로 대단지인 만큼 단지 내 상가도 활력을 띌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이 오랜 준비 끝에 광양시에 처음 선 보이는 프리미엄 대단지 아파트로써 ‘푸르지오’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 지 향후 행보도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실제 광양 시 내에는 아직까지 브랜드 아파트가 없어 ‘랜드마크’로 거론되는 아파트가 없으며 주거 선호도가 높고 노후 아파트가 많다는 것도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광양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써 부족함이 없도록 첨단 시스템과 설계가 돋보이는 곳’이라며 단지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