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클래식 음악 감상 교육 활성화' MOU 체결
매일유업, '클래식 음악 감상 교육 활성화' MOU 체결
  • 권희진
  • 승인 2020.01.2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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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일유업
사진=매일유업

 

[스마트경제] 매일유업은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교육청에서 ‘클래식 음악 감상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은 서울 지역 22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클래식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지난 해 양 기관은 서울시 11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매일클래식’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참석했던 학생들의 호응에 정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연을 2배 확대키로 했다.

올 해 진행하는 ‘매일클래식 스쿨콘서트’는 ‘편지콘서트-베토벤의 삶과 음악이야기’로 베토벤이 생전에 남긴 편지를 통해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연극과 라이브 클래식으로 구성한 종합 예술 공연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문화적 경험은 그 자체로 살아있는 교육이고 큰 자산이 된다”며 “전문 연주자가 들려주는 클래식 음악 감상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화를 향유하는 21세기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기업 메세나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과 큰 공연장 위주에서 벗어나 더 작은 지역으로 찾아가는 음악회인 매일클래식을 2003년부터 기획하여 진행해왔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60여 곳을 순회하며 총 96회 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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