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법 가리지 않고 전방위 소통 노력"
[스마트경제] 신임 국무총리에 지명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직접 소감을 밝혔다.
정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작정"이라며 총리 지명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는 원래 종로에 3선 도전을 할 생각을 갖고 있었다"면서도 "많은 분과 대화를 하고, 저 자신도 깊은 성찰을 통해 국민에 힘이 되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으로 총리 지명을 수락했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화합과 통합의 정치'를 주문했다면서 "이런저런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소통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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