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지원하고 직원은 성장하고…대웅제약의 남다른 기업문화
기업은 지원하고 직원은 성장하고…대웅제약의 남다른 기업문화
  • 정희채
  • 승인 2019.09.10 14: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웅제약,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기업문화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환경 마련
직원의 성장이 회사의 성장보다 우선된다는 기업방침 아래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제도 도입
사진=대웅제약 전경
사진=대웅제약 전경

 

[스마트경제] 밀레니얼 세대들이 회사의 중심이 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란 1982년에서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신세대로 최근 스마트폰, 디지털에 능하고 대부분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고등교육을 받고 있는 세대다. 이들은 합리적인 소비와 삶과 일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계층이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밀레니얼 세대 구직자 1002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들이 직장 선택 시 가장 고려하는 사항은 ‘직무(28.0%)’였다. 다음은 △연봉(27.9%) △정규직 여부(13.4%) △도시 접근성(회사 주변 편의시설, 교통 등·12.6%) △업종(산업 분야·8.1%) △회사의 규모 및 인지도(6.5%) 등의 순이었다. 이 외에도 ‘기업문화’와 ‘사내 복지’ 등 회사를 다니면서 얻을 수 있는 부가적인 혜택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하는 직무에 자유롭게 도전하도록 기회 제공
대웅제약은 이러한 밀레니얼 세대의 트렌드에 앞서 몇 년 전부터 직원 성장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제도들을 도입하였다. 대표적 제도가 일명 ‘Career Open Market’으로도 불리는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이다. 대웅제약은 직원들 개개인의 역량을 키워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개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입사한 이후에는 한 부서에서 한 가지 일만 해야 한다’ 일반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관심 있는 분야의 다양한 업무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성장하면 회사의 성장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라는 대웅제약의 육성방안을 고스란히 담아 CDP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스스로 일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하는 유연한 근무환경
대웅제약은 자율적으로 업무에 몰입하여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운영하고 ‘스마트오피스’ 환경도 구축하였다. 직원들은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설정하고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으며, ‘플렉서블타임제’를 통해 점심시간을 최대 2시간까지 활용해 자기 성장형 학습을 비롯해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두에게 고정된 근무시간 대신 ▲재택근무 ▲탄력근무 ▲부분근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합당한 사유가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근무할 수 있다.

삼성동 본사뿐 아니라 공장, 연구소, 지방 사업소까지 마련된 ‘스마트오피스’는 사무공간을 일하기 가장 좋은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업무적으로 이동이 잦은 편인 제약사 특성에 맞춰 시선과 소음이 모두 차단되는 ‘포커스룸’,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미팅룸’, 단체 회의 공간은 물론 휴식장소로도 활용할 수 있는 계단형 ‘소통라운지’ 등 휴식과 업무를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업무 특성에 따라 맞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어 업무 편의성 증대는 물론 조직 내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한 지속적인 기업문화 혁신
대웅제약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를 포함한 대웅제약의 직원들이 업무에 만족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환경을 구축해왔다”며 “앞으로도 유연하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