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롯데월드몰과 롯데몰(김포공항점·수원점·은평점·수지점)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추캉스(추석+바캉스)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롯데월드몰은 한가위를 맞아 떡볶이, 호떡 등 한국 길거리음식 캐릭터 브랜드 ‘얌얌타운’과 함께 ‘얌얌 한가위’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월드몰은 15일까지 5, 6층 이색 테마스트리트 ‘서울서울 3080’을 얌얌타운 캐릭터를 활용해 이색 테마존으로 꾸민다. ‘얌얌타운’ 캐릭터는 튀김옷을 입은 고추튀김, 다이너마이트처럼 매운 떡볶이 등 우리나라의 인기 길거리 음식을 새로운 스토리와 접목해 익숙하지만 이색적인 볼거리로 재탄생했다.
‘얌얌 한가위’ 테마존에서는 SNS 해시태그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서울 3080’에 설치된 총 3개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얌얌한가위’ 등의 해시태그로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얌얌타운’ 캐릭터 손난로 인형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5일까지 교복과 한복을 착용해볼 수 있는 이색 체험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롯데월드몰에서는 12일과 13일 양일간 5층 29스트리트에서 ‘한가위 대잔치 퓨전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현대 대중음악과 전통 국악의 만남으로 만들어진 색다른 선율을 선사한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13일 추석 당일에 MF(지하 1층) 이벤트존에서 왕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친숙한 전통놀이와 제기차기왕 선발대회 등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복을 입고 쇼핑몰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키다리 삐에로가 복주머니와 풍선아트를 증정하는 등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몰 수원점은 14일부터 15일까지 쇼핑몰을 순회하는 캐릭터와 간단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운영한다. 고객들은 게임 후 전통 엿을 받을 수 있고 캐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다. 15일 2층 상설무대에서는 어린이 고객 대상 마임 공연을 진행한다.
롯데몰 은평점은 12일부터 14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윷놀이,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존을 선보인다. 또 14일부터 15일까지 4층 그린홀에서는 기타와 오카리나 연주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롯데몰 수지점은 12일부터 15일까지 1층 센터홀에서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플래시 사다리 게임을 통해 경품을 결정하는 ‘수지 Dream’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당첨 결과 확인 후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 청소기, 에어프라이어 등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진행하는 ‘엘페이로 수지맞는 데이’ 행사도 눈길을 끈다. 롯데몰 수지 內 쇼핑몰에서 엘페이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3만 엘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고,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매일 7명을 추첨해 7만7777원 상당의 엘포인트 추가 적립 혜택을 선사한다. 14일에는 키즈 동화 콘서트도 선보인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팀장은 “이밖에 롯데몰 4개 점포(김포공항점·수원점·은평점·수지점) 공동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롯데몰에서 식사를 한 사진을 해시태그(#롯데몰 #배부르GO)와 함께 롯데몰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해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고 말했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