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화생명 연수원 라이프 파크 컨퍼런스홀에서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공감 With CEO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여 사장은 “73년의 훌륭한 문화를 갖고 있는 한화생명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신입사원으로 좋은 문화는 계승하고 개선할 문화는 지금 이 순간부터 바꿔나가자”며 “형식이 아닌 ‘실용’을, 허세가 아닌 ‘실리’를, 방관이 아닌 ‘실행’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감 With CEO 토크콘서트에서는 정해진 주제와 형식 없이 질문과 답변의 장도 펼쳐졌다. 신입사원들은 “어떻게 하면 CEO가 될 수 있느냐”는 공격적인 질문에서부터 '사장 취임 향후 5년간의 중장기 목표' 등 경영현안에 대한 질문, '좋은 배우자상에 대해 말해달라'는 등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다.

한편 한화생명 2019년 상반기 신입사원 35명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 파크에서 총 8박 10일간의 입문과정을 이수했다. 기존의 강의식 교육을 벗어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한 능동적 참여형 교육으로 이뤄졌다.

입문과정을 마친 신입사원들을 지역단에 배치돼 3개월간 생명보험회사의 근간을 이루는 보험영업 현장체험에 나서게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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