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교내구성원 대상 신기술 교육으로 학생들 실무역량 강화 ‘박차’
국민대, 교내구성원 대상 신기술 교육으로 학생들 실무역량 강화 ‘박차’
  • 복현명
  • 승인 2019.07.2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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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해동 K*reator’s Library가 3D프린터·3D스캐너·레이저커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최신 장비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교육을 열고 있다. 사진=국민대.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해동 K*reator’s Library가 3D프린터·3D스캐너·레이저커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최신 장비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교육을 열고 있다. 사진=국민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국민대학교 성곡도서관 해동 K*reator’s Library가 3D프린터·3D스캐너·레이저커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된 최신 장비를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매월 정기교육을 열고 있다. 이 교육은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과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6월부터 매월 진행하고 있다.

국민대는 작년 4월 대학 도서관을 단순히 책을 읽고 학습하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배양하면서 문화를 즐기고 체험하는 ‘복합 학습 문화 공간’으로 바꾼 ‘해동 K*reator’s Library를 개소했다. 프로젝트형 정규 교과목을 비롯해 창업·경진대회 등 대규모 팀프로젝트를 앞둔 학생들을 배려한 공간도 마련했다. 학생들은 본인이 제작한 설계 도면을 3D프린팅과 가공머신을 이용해 직접 제작해 볼 수 있고 전자 회로를 연결해 가동시킬 수도 있다.

해동 K*reator’s Library에서 진행하는 정기교육은 이공계·인문계 학생 모두에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이공계 학생들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실습실에서 각종 공모전·경진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국민대 태양광자동차 동아리 KUST는 내달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릴 ‘KSAE 자작자동차대회’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인문계 학생들에게는 이공계 관련 기초 소양 증진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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