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는 22일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 진행
홈플러스, 오는 22일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 진행
  • 한승주
  • 승인 2019.06.18 18: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홈플러스
사진=홈플러스

[스마트경제] 홈플러스는 ‘제2회 맥믈리에 콘테스트’ 결선을 오는 2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연다고 18일 밝혔다.

‘맥믈리에’는 맥주와 소믈리에를 합친 말로 홈플러스가 인정한 ‘맥덕 인증자’를 뜻한다. 이날 홈플러스는 예선 참가자 중 높은 점수순으로 선별된 맥주 고수 200명을 초청, 서바이벌 퀴즈 ‘도전! 비어벨’ 형식의 맥덕 감별 테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690여 종 맥주를 선보이며 맥덕들이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즐거운 맥주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했다.

12일까지 진행된 예선에는 지난해보다 50%나 많은 하루 평균 1500명꼴, 총 1만5000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국가별 ‘건배’ 인사를 묻는 기초 영역에서부터 바이젠(Weizen)의 의미, 칭따오를 처음 만든 국가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22일 열리는 결선에서는 보다 높은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될 전망이다. 객관식과 주관식으로 이루어진 초급과 중급, 블라인드 테스트와 시청각 퀴즈를 포함한 고급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지며, 특히 서바이벌 퀴즈 ‘도전! 비어벨’ 형식으로 진행돼 실시간으로 당락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급 통과자에게는 ‘맥믈리에 ID’와 맥주 관련 시음 혜택을 주며, 비어벨을 울리는 최후의 1인에게는 홈플러스 50만원 상품권 등 추가 포상을 제공한다.

퀴즈와 함께 개그맨 오종철, 김원효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맥주 빨리 마시기 등 미니 게임, 오아시시 마카오맥주, 베스트바이앤 바이엔슈테판, 인터비어 스톤, 프리가, 앤써 광화문페일에일, 오비 산토리, 호가든, 파울라너, 해운대맥주, 제주맥주 시음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이번 맥믈리에 콘테스트와 함께 26일까지 전국 140개 점포에서 32개국 280여 종 인기 맥주를 3개(크래프트비어), 4캔(대), 5병, 6캔(소)당 9000원 균일가에 파는 ‘세계맥주 페스티벌’도 전개한다.

김민수 홈플러스 마케팅이노베이션팀장은 “맥주 수요 증가에 발맞춰 2012년부터 업계 처음으로 지역맥주를 소개하고 ‘맥주 성지’로 불릴 만큼 다양한 세계맥주를 소싱해 왔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경쟁력 있는 맥주를 소개하는 한편, 맥주에 조예가 깊은 맥덕들이 보다 즐겁게 맥주를 소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이벤트를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