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최승필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29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금융혁신심사위원으로서 디지털, AI 기술을 금융산업에 도입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라임·옵티머스 등 초유의 대규모 사모펀드 사태에서 심판위원으로서 금융시장 질서 회복에 공헌했다.
또한 금융기관 임직원의 횡령, 금융소비자 피해 사건 등을 예방하기 위한 금융사지배구조법 개정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서 금융기관 거버넌스에 대한 법률과 대통령령의 개정, 정착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최승필 한국외대 교수는 한국은행 이코노미스트 출신의 법학자로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행정법, 금융경제법, 환경법을 담당하고 있으며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법무부 감찰위원회,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등 주요 정부위원회, 공공기관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해 왔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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