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반주일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지난 29일 개최된 ‘사단법인 소비자와함께’의 창립 17주년 기념행사에서 ‘소비자권익증진상’을 수상했다.
소비자와함께는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기업의 불공정한 거래행위, 잘못된 시장관행과 정부의 부실한 정책을 바로 잡는 등의 소비자시민운동 단체이다.
반주일 상명대 교수는 그동안 학자로서의 역량을 총동원해 급발진 문제를 추적해 왔고 이로 인해 국회 정책세미나의 발제자, 토론자 등으로 많은 활동을 해 왔다.
또한 다수의 언론매체를 통해 전문가로서 자동차 EDR의 신뢰성 문제, 전자장치의 다중화 문제, 전자장치의 결함 가능성 등을 전파했다.
급발진 관련 문제를 일반 대중들에게 널리 알렸을 뿐만 아니라 억울한 피해자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제조사들의 책임 있는 자세와 필요한 기술적인 조치들을 유도하는데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
또 반주일 교수는 이 날 수상 전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급발진 관련 특별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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