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도서관 평가결과 우수 대학도서관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도서관에 대한 투자와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교육ㆍ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376개 대학 도서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평가를 실시한다.
도서관 평가자료는 지난해인 2023년 6월에 제출됐으며 ▲도서관 발전 기반(Ⅰ), (Ⅱ) ▲도서관 운영 ▲도서관 운영 성과의 총 4개 영역, 24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삼육보건대 도서관은 2/3년제대학 C그룹(재학생 2000명 미만) 중 2위에 선정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는데 특히 ▲도서관발전기반 ▲도서관운영성과 영역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육보건대 중앙도서관은 지난해 상반기, 도서관 전용 홈페이지 고도화 작업, 외국인 전용 홈페이지 개설, 영문 매뉴얼 책자 제작, 교내 무인출력기 설치, 온라인 도서관이용자교육 컨텐츠 제작, 도서관 장서점검 등 대대적 도서관시스템 구축, 환경개선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독서역량강화를 위해 독서토론회, 독서감상문대회, 학술정보교육이벤트, 신입생 도서대출이벤트, 도서우수이용자시상 선발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원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신선행 삼육보건대 중앙도서관장은 “총장님을 비롯한 학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이런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이번 대학도서관 평가 결과를 발판 삼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와 최적의 연구학습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