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 와인 선보여
세븐일레븐,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 와인 선보여
  • 권희진
  • 승인 2024.08.2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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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세븐일레븐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스마트경제] 세븐일레븐은 롯데칠성음료가 수입하고 세븐일레븐이 단독 판매하는 데일리 와인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를 선보입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Jazz Yourself; 가을에 즐기는 재즈 한잔’이라는 콘셉트로 재즈의 계절로 일컬어지는 가을을 맞이해 전략적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매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열리는 아르헨티나와 앙리마티스 작품을 재즈를 공통 분모 삼아 콜라보한 것이다.

와인은 말벡 100%의 레드 컬러 와인으로 잘 익은 자두와 라즈베리의 풍미를 깊이 느낄 수 있으며 오크 숙성에서 오는 바닐라 풍미가 일품이다. 알코올 도수는 13도다.

여기에 젊은 감성으로 2030세대 인지도가 높은 앙리마티스의 아트 작품 ‘JAZZ’를 패키지에 담아 와인의 가치를 한 단계 높였다. 실제 앙리마티스의 작품은 아트 와인의 성공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지금까지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앙리마티스 아트 와인 시리즈는 이번 트리벤토 재즈를 포함해 총 5종이며, 누적 판매량은 60만병에 달한다.

세븐일레븐은 ▲아트 콜라보레이션, ▲글로벌 희귀템 소싱, ▲카테고리 밸런스(레드 외 경쟁력 강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앞세워 와인 트렌드 리더 명성을 공고히 하고 편의점 와인 시장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끌고 나갈 계획이다. 이에 와인 매출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와인 매출은 지난해 50% 상승에 이어 올해도 40% 증가세를 이어가는 등 엔데믹 이후에도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 세븐일레븐은 일반적 수준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콜라보레이션 기획력과 바잉 파워로 젊은 와인 마니아층 사이에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대표 사례로 지난 2021년 겨울 업계 최초로 기획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샴페인 대전’과 월드클래스 와이너리 ‘몰리두커 기획전’ 등이 있다.

최근에는 하정우 와인으로 일컬어지는 ‘콜 미 레이터’ 출시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오전 하정우 아트 와인 ‘콜 미 레이터’ 초도 한정물량을 30여개 매장에서 판매했는데 오픈런 현상이 일며 매장별로 30분도 채 되지 않아 완판됐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2주차부터 2차 물량과 함께 지속적으로 ‘콜 미 레이터’를 전국 점포에 공급할 계획이다.

송승배 세븐일레븐 와인담당MD는 “앙리마티스 트리벤토 재즈는 고급스러운 맛과 멋, 그리고감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와인 애호가들에게 가을 재즈의 풍요로운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븐일레븐은 이색 콜라보를 통한 희소 가치가 높은 차별화 와인을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와인 1등 브랜드의 입지를 쌓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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