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포대학교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지난 13일 콘텐츠 전문기업 클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유튜브,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재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클콩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술과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클콩은 디지털 융복합 콘텐츠 제작, 유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등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자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우영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 학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며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과 자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와 클콩이 교육과 산업의 경계를 넘는 협력 관계를 구축, 재학생들이 현장 경험을 쌓고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포대는 2023년 글로벌캠퍼스를 확충, 모든 학과 수업이 김포골드라인 운양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글로벌캠퍼스에서 이뤄진다.
또한 김포대는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지표를 충족, 2028년까지 ‘고등직업교육품질 인증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정부재정지원대학으로 국가장학금이 지원된다. 최초합격자들에게는 장학금 100만원을, 신입생 전원에게는 고사양 노트북을 지급하는 신입생 혜택도 이어오고 있다.
김포대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일까지 수시 1차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김포대는 모든 학과에 면접 전형이 없다. 학생부 교과 성적도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최우수 1개 학기만 반영한다.
특히 김포대 유튜브크리에이터과는 전년도 모집 전형과는 달리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 전형에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간결한 입시 전형을 통해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였으며 유튜브·콘텐츠 크리에이터의 꿈을 가지고 미디어 전문가로 성장할 학생을 모집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