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정보 취약계층 위한 신규 키오스크 도입
신세계면세점, 정보 취약계층 위한 신규 키오스크 도입
  • 권희진
  • 승인 2024.08.06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스마트경제] 신세계면세점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인도장에 새롭게 도입한 키오스크가 정보 취약계층인 장애인과 고령자를 위한 접근성 평가 항목을 모두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면세업계에서 인도장용 키오스크에 대해 본 시험 평가를 통과한 곳은 신세계면세점이 유일하다.

키오스크의 주요 역할은 면세점 인도장의 순번 대기표 발급으로 여행자가 구입한 면세품을 받기 위해서 꼭 필요한 시스템이다.

이번에 도입한 키오스크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해 불편한 장애인과 고령자는 키오스크 높이를 낮추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리어프리(Barrier-Free) 기능을 탑재해 시각, 지체, 청각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지원했다. 주요 기능으로는 ▲점자 표기 ▲고대비 모드 ▲화면 확대 기능 ▲음성 지원 ▲높낮이 조절 기능 등이며 이러한 여러 가지 접근성 관련 기능을 통해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실제적인 편의성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새로운 키오스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점과 제2터미널에 총 10대, 김해공항에는 2대로 총 12대가 설치 완료됐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새로운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신세계면세점은 모든 고객이 불편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접근성을 더욱 강화한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