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환 배달의민족 대표 사임…"일신상 사유"
이국환 배달의민족 대표 사임…"일신상 사유"
  • 권희진
  • 승인 2024.07.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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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대표에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
8월 이후 주총 거쳐 차기 대표 내정자 선임
이국환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 제공= 우아한형제들
이국환 전 우아한형제들 대표/사진 제공= 우아한형제들

 

[스마트경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CEO인 이국환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이사회에서 대표로 선임된 지 1년 6개월 만이다.

컨설팅 업체 맥킨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한 이 대표는 배민1 등의 푸드딜리버리 사업과 B마트, 배민스토어 등 배달커머스 사업을 만들며 우아한형제들을 성장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어 사내이사인 피터얀 반데피트를 임시 대표로 선임했다.

반데피트 대표는 현재 내정 상태인 차기 대표가 정식 선임될 때까지 임시 대표를 맡는다.

우아한형제들의 차기 대표 내정자는 오는 8월 이후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임될 예정이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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