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엔블로’, 신장질환 동반 당뇨환자 대상 국내 3상 추가 승인
대웅제약 ‘엔블로’, 신장질환 동반 당뇨환자 대상 국내 3상 추가 승인
  • 권희진
  • 승인 2024.07.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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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웅제약
사진제공=대웅제약

 

[스마트경제]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 신약 '엔블로'의 임상 3상 계획(IND)을 추가로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임상 3상에서 해당 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엔블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엔블로는 신장 기능이 정상인 2형 당뇨병 환자, 경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만 처방할 수 있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 중 신장질환이 있는 비율은 25.4%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젤렌카는 국내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며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제약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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