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 충북대 김세나 교수 자문위원 위촉
오드리선, 충북대 김세나 교수 자문위원 위촉
  • 권희진
  • 승인 2024.06.05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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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드리선
사진제공=오드리선

 

[스마트경제]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은 충북대학교 김세나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김 교수는 생체재료와 약물전달 분야를 전공하며 바이오 관련 연구를 다수 수행해 왔다.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64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했으며, 12개의 특허 출원,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바이오 물질과 인체 유해 물질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판 중인 생리대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오드리선의 건강한 친환경 생리대 개발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그는 서울대학교의 바이오엔지니어링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20년부터 ㈜메디톡스 바이오의약개발부에서 연구를 수행했다. 2021년부터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의 선임 연구원을 맡았으며, 지난해부터는 충북대학교의 겸임 조교수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2022년 메디아크를 창업해 생체적합성 융합소재 기반의 약물전달 원천 소재 기술을 기반으로 백신 전달체 및 난치병 신약 개발에 힘쓰고 있다.

김세나 교수는 "질이 낮은 생리대를 사용했을 때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쏠림, 따가움, 가려움이 나타나는 원인이 생리대에 잔존하는 미세플라스틱이나 제조 시의 섬유 조각 등으로 발생한 세포독성일 수도 있다”며 “여성들이 안전한 생리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생리대와 관련된 건강 문제의 명확한 인과관계를 밝히는 등 다방면의 심층적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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