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키사라∙싱카이’ 여름 시즌 신메뉴 출시
아워홈, 프리미엄 레스토랑 ‘키사라∙싱카이’ 여름 시즌 신메뉴 출시
  • 정희채
  • 승인 2024.06.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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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당 키사라, ‘오키나와의 여름’ 콘셉트 바탕으로 일본 향토 음식 활용
중식당 싱카이에서는 ‘성하미식’을 테마로 사천의 여름 연상케 하는 코스 메뉴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중식당 ‘싱카이’ 여름 시즌 신메뉴 포스터. 사진=아워홈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중식당 ‘싱카이’ 여름 시즌 신메뉴 포스터. 사진=아워홈

 

[스마트경제] 글로벌 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각각 ‘Daily Travel’과 'Color of CHINA'로 선정하고 분기별로 테마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마다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며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키사라는 ‘오키나와의 여름’을 이번 여름 신메뉴 콘셉트로 삼았다. 키사라 여의도점에서 선보이는 여름 코스 메뉴는 일본 특산품인 가쓰오부시를 이용한 토사스 소스(식초를 젤리처럼 굳혀 만든 소스)를 곁들인 ‘우니 전복 초회’, 감태 갈릭 버터 소스를 곁들인 ‘제주산 금태구이’, 오키나와 대표 장수식품인 여주차를 밥 위에 얹어 함께 즐기는 ‘장어 덮밥’ 등으로 구성했다. 

코스 메뉴 곳곳에서 유쾌한 식감이 특징인 오키나와 특산품 ‘바다포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는 오키나와의 대표 꽃 히비스커스를 우린 차로 만든 빙수를 제공한다. 

키사라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물회 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다채로운 색감의 풍성한 야채 위에 전복, 신선한 제철 흰살생선 등을 소담하게 담아낸 메뉴다. 상큼하고 매콤한 특제 물회 소스를 살얼음과 함께 고루 얹어 먹으면 여름 별미 메뉴로 제격이다.

싱카이는 ‘사천의 여름(빨강)’을 테마로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사천식 요리를 선보인다. 예로부터 비옥한 땅으로 각종 식재가 풍부했던 사천의 여름을 콘셉트로 삼았다. 싱카이 여의도점 여름 코스 메뉴는 식전주부터 메인 요리에 이르기까지 사천의 맛과 풍미를 한가득 담아냈다. 

사천의 도원결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술 ‘도원삼영주 베이스 하이볼’을 시작으로, ‘사천식 닭 냉채 요리’, 사천 성도의 전통 요리 ‘송인궁채’, 사천식 마라 소스로 매콤하게 볶아낸 ‘마라 소고기 안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시즌에 맞춘 면 요리도 눈길을 끈다. 싱카이 역삼점에서는 바삭하게 튀긴 초면을 얹은 ‘볶음짬뽕초면’을 선보인다. 신선한 해산물과 쫄깃한 면발을 직화에 볶아내 기분 좋은 불맛과 매콤함이 특징이다. 싱카이 전 매장에서는 여름 특선 요리로 ‘중국식 냉면’을 판매한다. 쫄깃한 면발과 신선한 해산물, 야채를 진한 풍미의 시원한 육수와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봄 시즌 메뉴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여름의 맛을 다양하게 담아낸 시즌 메뉴를 새롭게 출시한다"며 "제철 재료는 물론 지역 식문화 등에서 영감을 받아 메뉴를 다채롭게 구성한 만큼 한층 풍성하고 특별한 시즌 미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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