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중소 콘텐츠기업과 신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롯데월드, 중소 콘텐츠기업과 신규 미디어 콘텐츠 제작
  • 권희진
  • 승인 2024.01.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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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월드
사진제공=롯데월드

 

[스마트경제] 롯데월드는 우수 콘텐츠IP를 보유한 국내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신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며 동반성장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월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3 IP라이선싱 빌드업’을 통해 우수 콘텐츠 IP 보유 콘텐츠 기업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롯데월드의 자사 역량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다양한 채널에서 결과물을 선보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중소 콘텐츠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의 기회 제공은 물론 나아가 차세대 콘텐츠 IP 발굴과 사업화 등으로 그 범위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IP 라이선싱 빌드업’은 대기업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수요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콘텐츠 문화 확산 지원 ▲K-콘텐츠 IP를 활용한 수요 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발굴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 콘텐츠 기업의 성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K-콘텐츠 육성을 지원한다.

롯데월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니즈앤’,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롯데월드의 개원 35주년 기념 영상과 롯데월드 어트랙션 안내 영상 2종 등을 선보였다.

먼저 롯데월드는 니즈앤 ‘개구니즈’와 협업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대표 어트랙션인 ‘아트란티스’의 안내 영상을 선보였다. 제작 영상은 아트란티스 탑승 대기 공간에 설치된 디스플레이들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어 롯데월드는 ‘단콩’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개원 35주년 기념 3D 애니메이션 축하 영상을 제작했다. 로티와 로리가 단콩 친구들과 만나 ‘매직캐슬 케이크’를 즐겁게 만들며 개원 35주년을 함께 축하하는 내용으로, 지난 1일(월)부터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대형 미디어 스크린 ‘매직서클’을 통해 상시 송출되고 있다.

이밖에도 롯데월드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실감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에 참여해, 미디어 아트 그룹 커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 35주년 기념 신규 3D 미디어 맵핑쇼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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