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주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최선주 삼육대 음악학과 교수, 질병관리청장 표창 수상
  • 복현명
  • 승인 2023.06.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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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질환 ‘희망의소리합창단’ 음악코치 재능기부 공로
최선주(오른쪽)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최선주(오른쪽)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김현준 질병관리청 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육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최선주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교수가 우리 사회 희귀질환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제7회 희귀질환 극복의 날’ 기념식을 겸해 지난달 23일 63컨벤션센터 라벤더홀에서 열렸다.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주관했으며 정부 관계자, 초청 내빈,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최선주 교수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추천으로 유공자에 선정됐다. 

최 교수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활용해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희귀질환 당사자와 가족, 친구들로 구성한 ‘희망의소리합창단’ 음악코치로 봉사하며 환아들의 문화예술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관계자는 “최선주 교수는 단순한 성악, 합창 지도에 그치지 않고 환자별 질환 정보, 환자 가족에 대한 이해, 단원별 특성에 맞춘 교육기회 제공과 진로설계, 사회구성원으로서의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민하며 환자 자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이외에도 구리문화재단의 비상임 이사, 구리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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