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이공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 ‘Girls in ST’ 개최
서울과기대, 이공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 ‘Girls in ST’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3.05.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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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일환으로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 진행
이공계 여항색 진로탐색과 여성과학기술인 양성 위한 발판 마련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7일 ‘현직자와 함께하는 여대생 취업 특강: Girls in ST’를 개최했다. 사진=서울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7일 ‘현직자와 함께하는 여대생 취업 특강: Girls in ST’를 개최했다. 사진=서울과기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17일 ‘현직자와 함께하는 여대생 취업 특강: Girls in ST’를 개최했다. 

‘Girls in ST’는 이공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현직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엔지니어(현 삼성전자 DS부문 P기술팀 근무)를 멘토로 초빙해 특강과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멘토와 참여 학생 간 네트워킹을 지원했다.

특강은 멘토의 취업 준비 경험, 직무분석,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노하우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현장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갖고있는 진로 고민과 취업 준비의 어려움, 입사 후 직장 적응 문제 등을 멘토에게 직접 묻고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부 공시정보(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22년 서울과기대의 입학정원 내 여학생 비율은 35.9%로 수도권 41개 대학의 평균 여학생 비율 51.8% 대비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변재원 서울과기대 취업진로본부장은 “여학생 비중이 낮은 서울과기대의 특성을 반영해 여학생 특화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앞으로 이공계 여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과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에도 여학생 특화 취업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특강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준비해 변화하는 취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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