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 하이트진로는 맥주 '테라'가 미국 비영리 단체 NON-GMO 프로젝트에서 NON-GMO(비유전자변형)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소비자의 알 권리를 확대하고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인증 획득을 준비했다.
이번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이자 청정을 콘셉트로 하는 ‘청정라거-테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는 ‘청정맥아 100%’, ‘리얼탄산 100%’ 등 차별화된 원재료와 공법을 유지해왔으며 원재료에 대한 인증과 청정함으로 한 발짝 앞서가는 계기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NON-GMO 식품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증 기관에서 검증받은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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