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아모레퍼시픽은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도 함께하는 '매칭 기프트' 캠페인을 통해 1억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월드비전, 한국컴패션, 유니세프 등 109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매년 연말정산 시점에 임직원이 전년도 기부금 내역을 제출하면 회사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 기프트 나눔을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장 오정화 상무는 "매칭 기프트는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부에 회사가 함께 참여한다는 면에서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일을 꾸준히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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