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000명 규모,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마이신한포인트 100만 포인트 등 제공
디지털, 자산관리, 상품개발 등 직원 협업 프로젝트 추진 확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한은행이 고객의 생생한 의견을 상품과 서비스에 신속하게 반영하기 위한 고객자문단 ‘쏠메이트(SOL-MATE)’ 3기를 모집한다.
‘쏠메이트’는 신한은행이 ‘고객중심’ 경영을 위해 운영하는 고객자문단으로 작년 2월에 신설해 단순 의견제안을 넘어 ▲상품ㆍ서비스 제작 프로젝트 ▲설문조사 등에 직접 참여하고 고객 관점에서 은행 업무를 점검하고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이번 ‘쏠메이트’ 3기는 실무부서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강화해 디지털 분야는 물론 상품ㆍ서비스 개발 등 진행되는 모든 사업분야에 기획 단계부터 고객중심 관점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쏠메이트’ 3기는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연령별 각 1000명씩 총 5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한은행 쏠(SOL) 가입자라면 누구나 쏠(SOL)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달 1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쏠메이트’ 3기로 활동할 고객에게 ▲첫 활동 시 3000포인트 ▲우수의견 선정 시 5만 포인트 ▲프로젝트 참여 시 10만 포인트 ▲최우수 의견 고객에게 100만포인트 등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 의견 제안은 물론 상품 서비스 제작에 고객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쏠메이트’의 세 번째 모집에 많은 고객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상시 소통하면서 쏠메이트의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기업문화 차원으로 정착,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에 출시한 뉴 쏠(New SOL)은 1만명의 고객자문단이 기획,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 고객 중심의 앱을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빠른속도,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