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인천 슬라임카페 ‘슬라임스타’ 매장 내 제품 어린이안전 확인검사서 인증 완료
부천 인천 슬라임카페 ‘슬라임스타’ 매장 내 제품 어린이안전 확인검사서 인증 완료
  • 김정민
  • 승인 2019.01.19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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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슬라임에 유해물질이 검출 되었다는 소식에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천 부천 청라 슬라임카페 ‘슬라임스타’은 오픈 시부터 매장 내의 완제품 베이스, KC인증, 어린이안전 확인검사 인증을 받았다.

지난 12월 20일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슬라임 190개 제품을 정밀 검사 시행하였고 조사 결과, 76개 제품에서 방부제,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가소제 등 유해물질이 검출되었고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기존 문제가 되는 슬라임 제품의 대부분은 중국산 완제품 슬라임이다. 슬라임스타는 직접 만드는 ‘수제슬라임’을 사용하고 있으며 KC인증을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전했다. 또한 슬라임 관련 부재료들까지도 KC인증, FDA인증, CE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슬라임스타 조미나 대표는 “슬라임스타의 제품들은 KC인증을 획득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안전기준에 적합하다는 공식적인 인증 절차를 마친 상태이다. 최근 논란이 된 유해성분과 무관한 안전한 제품.”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본사 연구원들이 연구개발 단계부터 안전검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또 신제품 출시 때마다 안전 검사를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관계자는 “기본 재료인 글리터뿐만 아니라 비즈, 스팽글, 파츠 등 여러 부재료들까지 개별 KC인증을 받았다.” 며 “지글리, 색소, 향료 등은 식용으로도 쓰이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서 화학물 덩어리의 일부 문방구 슬라임과는 성분 자체가 다르며, 식용 베이킹소다와 아모스 물풀을 주성분으로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한편 ‘슬라임스타’는 AR글로벌이 론칭 한 콘텐츠 특화 브랜드로 지난 9월 론칭 후 3개월여만에 직영점 및 지점 7곳을 운영하고 있다. 매장에 방문하면 나만의 슬라임을 독창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직접 재료를 확인하고 원하는 슬라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슬라임은 아이들 오감발달에 좋은 놀이로서 아이들의 성장이나 인체에 무해하다. 붕사 성분 또한 의류, 생리대 등 어디에도 쓰이는 것으로 기준치 이하이면 문제가 없다. 일부 중국산 제품에서 나온 기준치 이상의 붕사 성분과 유통기간을 늘이려고 보존제, 살균제를 사용한 슬라임과는 차이점이 있다. 또한, 슬라임 놀이를 하고 직후에는 손을 꼭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방부제,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10일 이내로 이용하여야 하고 이후에는 말려서 쓰레기로 버리는 것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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