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설명회 실시
건국대,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설명회 실시
  • 복현명
  • 승인 2019.06.2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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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건국대학교 전경.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 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은 최근 인문학관 김정옥 세미나실에서 연계전공 하나인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 설명회를 실시했다.

건국대 1~2학년 재학생과 통일인문교육전공 교수진 등이 참석한 전공설명회에서는 통일인문교육전공 소개와 특장점 등에 대한 발표, 학생들의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통일인문교육 연계전공은 통일과정에서의 개발지원 인력 교육, 통일 이후 인문학적 소양 교육 인력이 요청되고 있는 상황에서 통일한반도를 위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2019년 1학기에 개설됐다.

건국대 문과대학 철학과, 국어국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사학과, 지리학과, 문화콘텐츠학과 등 6개 학과 연계를 중심으로 교내 교책연구원인 인문학연구원과 대학원 통일인문학과가 결합해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인문적 소양과 전문성을 담고 있는 교과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은 “인문교육전공은 국정과제이자 사회적 아젠다인 통일교육의 수요를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국의 대표적 민족사학인 건국대에서 통일인문교육 전공이 개설, 운영되고 있어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통일교육 전공을 보다 전문화하고 체계화 해 국내 최고의 통일교육선도대학으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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