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9일 오후 9시께 부산 영도구 한 아파트 1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8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30여명이 대피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1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안방에서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아파트 입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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