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3가구 줍줍에 5만명 청약

전용 97㎡B에 4만455명 청약

2020-05-20     이동욱
‘아크로

[스마트경제]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 미계약분 3가구가 3년 전 분양가로 새 주인을 찾는다. 

2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미계약분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총 4만9070명이 참여했다. 무순위 청약이 가장 많이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97㎡B로 4만455명이 청약했으며 159㎡A에는 6165명이 몰렸다. 198㎡에는 2450명이 청약한 상태다. 이같은 분위기라면 5만명을 넘어 10만명이 넘는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올해 12월 입주를 앞두고 3년 전 분양가로 공급하기 때문에 인근의 트리마제 시세와 비교했을 때 최소 5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예상된다. 분양가는 △97㎡B 17억4100만원 △159㎡ 30억4200원 △198㎡는 37억5800만원 선이다.

무순위 청약은 이날 오후 5시까지로 당첨자 추첨은 오는 28일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한편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는 지하 5층~ 지상 49층, 총 280가구다. 주거동과 함께 오피스 상업시설 등이 함께 지어진다.

 

이동욱 기자 d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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