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는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제3회 XPS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교내·외 학생과 관련 분야 종사자, 연구원을 대상으로 XPS(X선 광전자 분광기)에 대한 기초이론, 분석 능력과 적용 기술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XPS 데이터 분석 실습에 대한 교육 수요가 늘어나 이전 교육에 비해 실습 기간을 확대했다.
이번 교육의 데이터 분석 실습은 참여자의 실험 샘플을 통해 직접 데이터 분석 실습까지 진행해 참여자의 연구 이해도와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3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세종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의 학생들과 관련 종사자, 연구원 총 6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0일에 실시된 이론 교육에서는 김선재 세종대 핵심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이 개회사를 했고 이연승 한밭대 교수가 ▲XPS 기초 이론 교육 ▲XPS 심화 이론 교육 ▲XPS 특수기능, 응용 교육을 맡았다.
이론교육의 마지막 순서로는 양현우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가 핵심연구지원센터, XPS Lab Tour를 진행했다.
또 같은달 19일과 21일 이틀간 진행된 XPS 데이터 분석 실습 교육은 이연승 한밭대 교수와 세종대 XPS 담당자 유현정 선임연구원이 맡았다.
김선재 세종대 금속유기화합물 첨단소재응용 핵심연구지원센터 센터장은 “현재 반도체 분야의 호황을 맞아 XPS에 대한 이해 및 활용 능력이 주목받고 있어 전문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존 교육이 이론 위주로 진행됐지만 앞으로 맞춤형 실습 교육의 비중을 늘려 참여자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