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제일제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노동부는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145개 기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35곳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은 작년 중소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56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를 조성했고, 민간 기업 최초로 대기업 상생 협력형 내일채움공제를 도입해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임금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CJ제일제당은 대화와 소통을 지속해 노사간 신뢰를 형성한 것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은홍 CJ제일제당 노사협력팀장은 “이번 수상은 노사간 상호 양보를 통한 신뢰와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생의 가치를 토대로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희진 기자 hjk7736@dailysmart.co.kr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