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2024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개최
서울예대, 2024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 개최
  • 복현명
  • 승인 2024.08.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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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2024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예대.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이 2024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예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예술대학교가 지난 24일 교내 예장에서 2024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서울예대가 주최·주관하고 학교법인 동랑예술원이 후원하는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는 예술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예술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깊이와 예술 창작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24년도에는 부문별 참가대상을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까지 확대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개최했다.

8개 부문에 1055명의 학생이 예술제를 참여해 부문별 경연 대회를 실시하여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예술제였다.

동랑 대상 수상자는 무용부문 윤나현(포항예술고), 뉴폼연극부문 김도경(국립전통예술고), 영상부문 가진호(계원예술고), 문예부문 최예린(고양예술고), 사진부문 조현수(부산중앙고) 학생이 수상했으며 이외 으뜸상, 버금상, 열심상, 얼쑤상, 특별지도자상 등으로 54팀의 학생과 지도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서울예대는 동랑 유치진 선생께서 우리 민족의 예술혼과 전통을 이어받아 주체성과 세계적 보편성이 하나로 승화된 민족 문화와 예술을 창달하기 위해 설립한 예술전문 교육기관으로 청소년예술제를 통해 예비예술가가 디딜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기 위해 부문별 동랑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를 이끌어가는 예술인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라며 “올해 2024년 ‘개교 62주년’을 맞이한 서울예대는 오랜 전통과 혁신을 통해 구축한 독창적인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미래 예술을 선도하고 우리 세대의 예술혼과 시대정신이 담긴 창조적 예술가를 육성해 한국 문화 예술을 세계로 확장시키고 예술로써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대학의 사회적 소명의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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