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지난 23일 오전 AI 초연결 사회를 맞아 대학의 연구, 고등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일상화와 초연결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연구 지원 서비스 개발과 연구정보의 공유·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학 연구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관리체계 고도화, 우수 운영모델 개발·보급 ▲지능형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고도화 공동기획을 통한 대학도서관진흥종합계획 이행 지원 ▲연구 전 과정의 개방·공유·확산을 지원하는 오픈사이언스 정책 개발, 시행에 협력한다.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와 AI의 일상화로 대학 학술정보의 공유 부문이 급격한 변화를 맞는 가운데 대학도서관을 중심으로 교육, 연구 지원 서비스 강화를 모색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가 깊다.
이날 이화여대 ECC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과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이자 지난 5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으로 취임한 정제영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총장은 “AI의 일상화로 교육과 연구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이 커진 현재 상황에서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의 협력이 미래 교육과 연구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며 본 협약을 계기로 이화여대 연구자를 포함한 국내 모든 연구자를 위한 연구성과 공유 지원 서비스 모델이 설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