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참가자들의 투자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한 ‘IR 피칭데이’를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창업 전용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으며, 약 4개월에 걸쳐 기획된 사업 모델의 성장 가능성을 벤처 투자자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투자 컨설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여 팀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이후에는 과거 상상스타트업캠프에 참여했던 팀들과의 네트워킹 행사와 더불어 전문가들에게 1:1 투자 유치 전략을 자문받는 ‘밋업(Meetup)’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상상스타트업캠프 참여 경험이 유망한 청년 사업가들에게 사회혁신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한 청년 창업가들을 발굴, 육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스타트업캠프’는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고자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실전 교육 등 젊은이들이 사회혁신 창업가로 발돋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8개 기수가 운영돼 총 145개 창업팀을 배출했으며, 누적 매출 420억 원 이상과 8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정부의 ‘사회적 기업 육성사업’에 36개 팀이 진입하는 성과도 거뒀다.
KT&G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 및 2021년 ‘사회적경제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희채 기자 sfmks@dailysmart.co.kr